2022 9월 27일
중고차 고르는 법 || (1)조금이라도 불안한 차는 거르고 시작해라
지난 금융 관련 포스팅에서 자동차의 운용비는: 차량 운용비 = 구입시 차량가격 + 단발성비용(취등록세 등)+ 보험료*운용연수 + 유지비 + 자동차세*운용연수 +유류비+ 주차비 +톨비 + 금융비용 - 판매시 차량가격

지난 금융 관련 포스팅에서 자동차의 운용비는:
차량 운용비 = 구입시 차량가격 + 단발성비용(취등록세 등)+ 보험료*운용연수 + 유지비 + 자동차세*운용연수 +유류비+ 주차비 +톨비 + 금융비용 - 판매시 차량가격
으로 계산된다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 중에 그러면 어떻게 하면 구입시 차량가격과 판매시 차량가격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를 본격적으로 탐구해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낭패'를 막는 법을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차량의 감가 요인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사고이력이 있어서 좀 더 빨리 감가된 차들이 있고, 유지비가 많이 들어서 그런 차들도 있으며, 심지어는 옵션과 색깔이 인기가 없어 가격이 빨리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사고이력'에 관한 부분은 중요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대부분 매매상에서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판매하게 되는데, 이들은 전문가들입니다. 사고 이력이 있으면 알 수 있고, 체크하는 매뉴얼도 있습니다.
바꾸어 말해보자면,
이 판매자들은:
차량을 매입할 시에는 매의 눈으로 작은 흠집 하나로 가격을 깎지만
차량을 판매할 때에는 여러 방법으로 소비자를 모르게 하려 시도하며 더 비싼 가격에 차를 팔려 합니다.
따라서 구입 이전에 난 사고이력을 체크 잘 안하고 샀다가, 팔 때 전 주인이 낸 사고때문에 불필요한 감가를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요지는 판매자들이 고지하는 사고이력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딜러들이 고지하는 성능 상태점검기록부가 있으나, 책임범위가 200만원 한정이고 허위 기재시 실수였다고 잡아떼면 고의적이었다 입증할 방법이 없으므로 (사기죄 성립이 잘 안됩니다) 성능 상태점검기록부 자체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또, 요즘 트렌드가 그 200만원 책임도 안지려고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밑에 있는 '특기사항'란에 각종 회피조항들을 몰아넣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놓고 수리이력을 성능지 밑에 숨겨두는 곳도 있습니다. 완전히 대파난 차를 단순히 휀더와 프론트패널 교환으로 해놓고 특기사항에 나머지를 몰아적는 수법을 씁니다. 이 성능장은 캔다가 특별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 사업자명을 바꾸어 이러한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위 독소조항이 있는 차들은 사실상 성능,상태점검기록부가 유명무실합니다.
탈부착 가능 부품이 점검사항에서 제외된다 되어있는데, 사고가 나서 교환하는 부위 대부분은 탈부착 가능 부품입니다. 거의 모든 외부 패널 및 일부 프레임 부품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판금, 도색, 부식은 '있을 수 있다'라는 표현으로 교묘히 피해갑니다.
이렇게 불투명한 시장에서 소비자가 취해야 할 조치는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불안하면 사지 않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지식을 갖고 계시면 시장에 있는 각종 자료들을 비교해보며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보험이력, 자동차365, 그리고 직접 가서 정비사가 차를 봐주는 서비스까지 이용하면 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지식이 없거나 차량 한 대당 그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일 수 없다면 캔다AI가 1분안에 전문가의 시선으로 걸러주고 이유도 알려줍니다.
캔다는 200여가지의 전문가의 지식이 빅데이터와 만나 러닝된 알고리즘을 자산으로,
시장에 존재하는 모든 자료를 모아
판매자의 신뢰도부터 검증하며,
조금이라도 불안하면
시작부터 사지 말라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매일 조회되는 차들의 약 53%를 거르고 있습니다
캔다 리포트의 맨 위에 위 정보가 뜹니다.
간단합니다. 빨간불이나 노란불인 차는 사지 않으면 됩니다.
소비자들이 왜 불안한 차를 살 이유를 찾아야 하나요?
캔다와 함께라면, 사지 말아야 할 차를 거르는게 이렇게 쉽습니다.
시장에 있는 중고차 절반을 거르고 시작하면 어떨까요?
(다음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