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월 26일

돈을 안 쓰고 탈 수 있는 차는 정말 있는 것일까? -금융자산으로서의 자동차와 중고차 금융의 비밀(4) [무늬만 리스]

*먼저, 캔다와 저는 리스회사 및 그 어떤 금융사와도 관련이 없으며 어떠한 금융상품이던 홍보할 목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 잠재적 자동차 소비자 분들께서 보다 양질의 정보를 가지고 목적과 자산운용상황에 따라 현명히 자동차 생활을 즐기시길 바랄 뿐입니다* [출처] 돈을 안 쓰고 탈 수 있는 차는 정말 있는 것일까? -금융자산으로서의 자동차와 중고차 금융의 비밀(4) [무늬만 리스]|작성자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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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캔다와 저는 리스회사 및 그 어떤 금융사와도 관련이 없으며 어떠한 금융상품이던 홍보할 목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 잠재적 자동차 소비자 분들께서 보다 양질의 정보를 가지고 목적과 자산운용상황에 따라 현명히 자동차 생활을 즐기시길 바랄 뿐입니다*

​이번 시간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금융방식, 금융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운용리스, 금융리스, 렌트카의 차이점을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운용리스

금융리스

렌트카

자동차세

분할납부

최초등록시 일시납부

최초등록시 일시납부

일부금액 중도상환

불가

가능 (1~3% 페널티)

불가

세법상 소유주

리스사

사용자

렌트사

여기서 1가지를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융리스만 일부금액 중도상환이 가능합니다. 그럼 일부금액 중도상환이 어떠한 의미를 갖느냐? 바로 무늬만 리스 (명의 리스)라는 개념이 가능해집니다.

​원하면 99.9%의 리스금을 일시상환하여 1~3%의 페널티를 대가로 리스 승계를 통해 취등록세 면제와 의료보험료 미할증 등의 혜택은 유지하면서,이자는 단 0.1%의 금액에 대해서만 지불하는 것입니다.

즉, 1억원의 리스금액이 남아있어도, 평균 2백만원의 금액만 중도상환수수료로 지불하면 8백만원에 달하는 취등록세와, 매달 43,000원에 달하는 의료보험 할증 (연간 56만원가량)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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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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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회수원금 (빚)이 1억 1700만원이 남아있는 금융리스 차량(중도상환수수료 2%) 이 있습니다. 이자는 매우 비싼 편이라 (연이율 10% 이상) 평균 투자소득이 10%를 넘는 분들이 아니라면 (거의 코인투자자들에 해당되는 투자소득) 할부처럼 이 상품을 쓰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1억 1700만원을 금융리스 계약한 뒤, 하루만에 1억 1699만원을 일시상환한다면, 중도상환수수료는 233만9800원이 나오고, 이는 동일 금액에 대한 취등록세(935만9200원)보다 약 7백만원이 절감되는 셈입니다.

​물론 자유자재로 금융조건을 바꿀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이자까지 싸면 더욱 좋겠지만, 현금이 있으신 분들에 한해선, 얼핏 보면 비싸보이는 위 조건도 7백만원돈을 절감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중고차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를 끝마치고자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겪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중고차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감과 동시에, 좋은 차량을 고르는 법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